티스토리 뷰

그냥

장래 희망

흔한닉네임 2016.09.26 20:39

초등학생 때부터, 적기 힘들었던 것.
나이 스물 다섯인 지금도 적기 힘든 것.

근데 적고싶은건 많았다.
내 인생의 비하인드 스토리일려나...

카레이서(카레 아니다), 과학자, 연구원, 바리스타, 포토그래퍼, 가수, 배우...

한 번은 발명가를 적었던 적도 있다.
난 불과 초등학생이었지만, 진지한 우려섞인 이야기들을 들어야했다.
왜냐면 우리집 형편이 좋지 않았기 때문...

'뭘 발명할 것이냐?'
그걸 내가 어떻게 알텐가? 그냥 하고싶은거 적으라길래 적은것 뿐인걸.
이때 이후로 주제를 알았다고 해야할까... 중학생 이후론 장래희망이 먹고살 희망 정도 되었다.
유쾌한 유년시절은 아니였었다.


군대를 다녀오고, 떠밀려 들어간 직장.
나름의 보람은 있었다. 내 잔재주로 문제가 해결되어 누군가 고마워 한다는것에... 바로 위 꼰대상사 아니였다면, 아직도 다니지 않았을까 싶다. 복리후생도 나쁘지 않았으니...

그리고 지금 다니는 곳.
돈을 많이주면 좋겠지만, 적게주는거 알고 들어갔으니 할 말은 없다. 그리고 받는만큼 하고있다.
근데 오너님 말이 자꾸 바뀌신다. 내가 만만한가 조심하시길.


이제는 뭘 하고싶은지 다시 생각해보고 있다.
이유는 어떤분 덕인데, 참 진취적이다. 본받고싶고 존경스럽다.
난 누가 이끌어주는거 좋아하는듯 하다. 수동적이군...

이분을... 흠... 외사랑중인데, 내 그릇이 작아... 차마... 고백을 못하고있다나... 뭐라나... ... ...
고백하고서 받아주셔도 걱정인게...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사는 형편이라... 김칫국인가... 허헣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
1 2 3 4 5 6 7 8 ... 23
«   2017/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562
Today
7
Yesterday
2